더워진 날씨에 여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오이마사지를해드렸습니다.
오이를 보시자 "아이고~~ 그거 오이지 담아 놓음 맛나긋다" 하시며
관심을 보이십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을 설명해 드리고 따로 준비한 맛보기용 오이를 드렸어요^^
아삭아삭 오이 한입에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상큼한 오이를 맛봤으니 이제는 피부에 양보해 볼까요?
얇게 자른 오이를 얼굴에 올려드리니 시원해하며 너무 좋아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이십니다.
"내가 병원에서 이런 호사를 누린다"
"아파서 누워있는데 이런거 해도 되긋나"
"집에서도 못해본건데 우리 복지사님 최고다. 예쁘다"하시며 즐거워하십니다.
시원한 오이를 붙이고 한숨 주무시기도 하시고, 혹시나 떨어질새라 조심조심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 우리 어르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