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봉사자님께서 우리 어르신들 머리를 만져주러 오시는 날이에요~~
한달에 한번은 꼭 머리카락을 잘라드리는데도 어쩜 이리 자주 기는지...
행여나 우리 어르신들 더우실까 걱정하시는 우리 봉사자님들이십니다^^
침상에 누워계시는 우리 어르신들도 한분도 빠짐없이 살뜰히 챙기십니다.
"어르신 더운데 조금 짧게 자르까요?" 여쭈니
"아이다 아이다 내는 머리 요~래 기를꺼니깐 끝에 살짝만 날리도" 하십니다 ㅎㅎㅎㅎ
원하시는 헤어스타일대로 스타일링 해드리니 연신 거울을 보며 좋아하시네요^^
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