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어느덧 반이나 지났습니다.
어르신들과 몇년, 몇월, 몇일 인지 알아보고 7월 달력꾸미기를 해보았어요.
7월에는 생신이 있다는 어르신도 계시고, 지난 7월에 있었던 경험을 기억해서
이야기해 주시기도 합니다.
계절에 맞는 그림도안을 준비하고, 우리 어르신들이 직접 날짜를 적을 수 있도록
빈칸도 만들어 놓았답니다. 만들고자 하는 달력과 연관된 그림이나 모습을 함께 준비하면
단순하게 날짜나 문자로 제시했을 때보다 집중력이 짧은 어르신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달력의 날짜를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숫자를 되새겨보고 그림과 관련하여
옛 추억을 기억해 내며 떠올려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인지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