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솔 병원 앞 마당 텃밭에는 토마토, 오이, 상추, 고추, 깻잎...

여러가지 작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어르신들도 보호자들도 모두 텃밭을 보며 힐링을 하십니다.

그 기쁨을 다른 어르신들도 함께 느끼고자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옥상에 작은 텃밭을 만들었어요.

옥상은 우리 어르신들이 산책을 즐기기도 하고, 바람도 쐬러 자주 올라가시니 한쪽에 텃밭을

만들어 놓으면 너무 좋을 것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였답니다.

함께 옥상에 올라가지 못하는 어르신들께는 모종​을 보여드렸어요~

"아이고 예쁘다~"하시며 예전에 농사를 지으셨던 경험들을 회상하며 이야기해주시네요.

자칭 타칭 농사의 신들만 모여 모종을 심었어요^^

상추가 자라면 회식하자고 말씀하시는 우리 어르신들 ㅎㅎㅎ

조만간 돼지한마리 잡아야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