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참새를 잡기위해 삼태기 덫을 놓고 보이지 않게 나무나 항아리뒤에 숨어서 참새가 오길 기다립니다.

마당안에 곡식을 먹기위해 날아온 참새는 누가 없는지 확인이 되면 경계가 풀려 삼태기 안에 곡식을 주워 먹습니다.

이때 노끈을 훅~ 잡아당겨 참새를 잡았습니다.  참새가 얼마나 빠르고 예민한지 실제로 한마리도 잡기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요즘처럼 놀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아련한 추억을 생각하며 그림으로 나마 참새잡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