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어르신들과 동화구연으로 만나는 날.
오늘의 동화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입니다.
한그루의 나무가 자신의 모든 것을 친구에게 내어주고 마지막 나무밑동에
늙은 친구를 쉬게하며 너무나 행복하다는 고백을 합니다.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그저 자식들이 행복하기를 기도
하는 우리 부모님의 모습과 꼭 닮았습니다.
낱장의 그림을 나누어 드리며 오늘의 활동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어르신들께 완성된 그림을 제시하고 우리도 이렇게 협동화를 만들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이게 나무가 된다꼬?"하시며 열심히 색칠을 하십니다. ㅎ
어르신들이 색칠한 낱개의 그림을 모아 한그루의 나무를 완성하였습니다.
병원 입구 벽면에 전시해 두고 작품명찰을 붙여놓으니
최고의 미술작품이 되었네요^^
서청솔 갤러리로 작품구경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