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만큼 솔직한 건 없나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올라가 살피고 물을 주었더니

이렇게 예쁜 상추모종들로 저희에게 기쁨을 주네요^^

얼만큼 자랐나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옥상으로 향했어요.

밭일(?)에 모자는 필수~!!

멋쟁이 우리 어르신들이십니다.

"아따야 잘 큰다~"

"요고 뜯어서 된장 짜작하니 지져 밥 비며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겠다" 하시네요 ㅎㅎ

작은 상추모종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